[뉴스핌=김기락 기자] 그동안 기초와 산업으로 분리 운영돼 온 과학기술분야 2개 연구회가 단일화된다.
정부는 19일 제3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위원장 : 국무총리, 이장무 민간위원장)를 개최하고, ‘과학기술분야 연구회 기능 재정립 방향(안)’을 심의ㆍ확정했다고 밝혔다.
중복적‧비효율적인 현행 2개 연구회를 단일화하여 출연(연)에 대한 지원과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출연(연) 간 협력과 융합을 활성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연구회 체제는 출연(연)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상호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99년 도입됐다.
연구회는 과학기술분야 기초기술연구회, 공공기술연구회, 산업기술연구회, 경제‧인문사회분야 경제사회연구회, 인문사회연구회 등이다.
경제사회연구회와 인문사회연구회는 이미 ’05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 단일화되어 운영 중이며, 과학기술분야 연구회는 기초‧공공‧산업 3개 연구회로 출범했으나 ’08년 공공기술연구회가 폐지되면서 기초와 산업의 2개 연구회 체제로 전환되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연구회가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예산‧평가 등 출연(연) 관리 기능을 위주로 비효율적‧중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연구회 간에도 칸막이가 존재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미래부는 연구회를 단일화해 공통 부서를 통합 및 재조정하고, 출연(연) 미래전략수립, 융합연구기획, 중소기업 지원, 인력개발 등 ‘지원형’ 조직과 기능을 크게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