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 삼성전자에 대해 경영 현황 부진으로 인한 실적 전망 하향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8일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을 60조1000억원(기존 63조3000억원), 영업이익 9조8000억원(기존 10조5000억원), 순이익 9조5000억원(기존 10조3000억원)으로 하향한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서 연구위원은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가 SK하이닉스 화재에 따른 DRAM 가격 상승 수혜로 영업익이 전분기 대비 4800억원 개선될 전망"이라며 "다만 시스템 LSI가 애플의 아이폰5S 판매 호조에도 아이폰5C 판매 부진으로 가동률 상승이 크지 않아 수익성 개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IM(IT·모바일) 사업은 영업이익 6조1500억원으로 보수적 기존 전망 6조3600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9000만대를 넘어서지만 평균판매단가가 하락하고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2014년 주가수익비율(PER) 6.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는 글로벌 주요 IT(전기전자)업체들의 PER 14.5배, PBR 3.1배 대비 디스카운트가 확대된다"며 "내년 실적 안정성이 가시화 되면서 삼
성전자는 글로벌 피어 대비 절대 저평가로 인한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