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회장은 16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며 “저희로 인해 피해 입은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이어 ‘CP 발행 당시 갚을 의사나 능력이 있었다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었던 것 아니겠나”라며 “자세한 건 검찰 조사에서 소명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검찰은 이날 현 회장의 사기성 CP 발행 의혹 등과 관련, 배경과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은 지난 7∼9월 법정관리를 앞둔 상황에 회생이 불가능할 것을 알면서도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동양 등의 계열사를 통해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에 앞선 9일에도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과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대표를 소환 조사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