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업종의 경계가 사라지고 파악하기 힘든 고객의 니즈로 기업 경영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 15일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더 강해지는 기업' 보고서에서 "불확실성은 경영 환경에 위협 요소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며 "불확실성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성장한 기업들도 있다"고 밝혔다.
임지아 선임연구원은 ▲나이키▲후지▲넷플릭스 등 3개 업체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성공한 기업으로 꼽았다.
임 선임연구원은 "나이키는 타 업종인 닌텐도와 같은 게임산업, IT기기인 스마트폰과 경쟁했으며 후지는 고유업종인 필름 개발을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해 화장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넷플릭스는 온라인이라는 변화의 흐름을 적극 이용해 2000년대 중반까지 DVD대여산업의 절대 강자였던 블록버스트를 이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DVD대여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했다.
임 선임연구원은 이들기업의 성공 배경으로 ▲고객의 재정의▲핵심역략의 정확한 파악 및 활용▲혁식전인 비즈니스 모델이 자리잡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는 경제학자 프랭크 나이트의 '확실성의 세계는 기업가가 필요없는 세상이다'라는 말을 인용해 혁신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