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올 한해 내리막을 타고 있는 금 가격이 내년이면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다.
금 가격은 올 들어 현재까지 26%가 빠진 상황으로, 금 값 약세로 금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 역시 지난 3일 기준으로 16% 정도로 줄며 2007년 6월 이후 최소 수준으로 축소된 상태.
13일(현지시각) CNBC는 지나친 약세 분위기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내년 초부터 금 값은 반등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주장을 소개했다.
RBC캐피탈마켓츠 귀금속 전략가 조지 게로는 “내년 금 시장은 (올해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면서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분위기도 반전되면 금 가격도 바닥을 찍고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자신이 지난 달 만난 모든 애널리스트들이 금 가격 하락세로 인해 금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상황으로, 상당한 자금이 금에서 빠져 나와 주식시장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금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기에는 인플레이션 상황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게로는 내년에는 인플레 부재 상황이 사라지면서 금 시장으로의 투자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마크 다우 역시 금 값이 올해 저점인 1179달러 수준에 근접한 가운데 바닥이 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금 값이 1400달러 수준 혹은 그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