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 美 패스트푸드점 LED조명 교체 사업

기사입력 : 2013년12월12일 14:49

최종수정 : 2013년12월12일 14:49

[뉴스핌=백현지 기자] 유원컴텍이 미국 휴스턴 소재 프로텍(PROTECH)과 전략제휴 협약을 맺고 미국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에 LED 조명 교체에 나선다.

12일 유원컴텍에 따르면 미국 휴스턴내의 잭인더박스, 버거킹, 웬디스, 타코벨, 워터버거 등에 초도 물량 200여개 매장(매장당 약 1.5~3만달러)에 대한 LED조명 교체공사를 우선적으로 시작한다.

프로텍은 미국내 전기설비, 건설 전문업체로 글로벌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 등과 30년 이상 사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다.

유원컴텍 관계자는 "미국 전역의 36만여 개 패스트푸드 매장 중 10만여 개 매장에 대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미국 현지생산 제조사 설립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원컴텍은 일본 수출 및 국내 대학병원 LED 개선사업, 인천 아시안게임주경기장, 경주테마파크 등의 LED조명 공사사업 약 등에서 총 30억원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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