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우리 건설사들이 해외 사업에 진출할때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나 수출입은행의 현지 은행에 대한 재보증 없이 건설공제조합의 재보증만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정완대 이사장은 10일 Emirates NBD와의 협약식에서 "중동은 한국 건설사가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이며 지역 발전에 있어 한국 건설사의 공헌을 빼놓을 없다"며 "이번 MOU 체결로 한국 건설사와 함께 중동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굳건한 파트너쉽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이번 MOU는 지난 5월 중동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지속적인 네트워킹 및 홍보활동을 통해 7개월 만에 얻어낸 성과"라며 "조합은 현지 은행과 한국 건설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유와 다단계 복보증 구조 개선으로 우리 건설사의 보증수수료 부담완화 및 현지 금융조건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공제조합은 해외건설 보증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해 초 해외보증사업추진 TF팀을 가동 중이다. 지난해 말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Fitch사로부터 A등급을 받아 해외보증취급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내년 중 해외건설 전문 보증상품 출시하고 동남아 사무소를 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