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 매입 규모를 줄일 때 이머징마켓에 반드시 충격을 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난 5월 유동성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면서 외환과 국채, 주식 등 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혼란이 발생했던 것처럼 같은 상황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7개월가량 시간이 지나는 사이 이머징마켓이 연준의 부양책 축소에 일정 부분 대비를 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충격을 강하게 견뎌내지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머징마켓 가운데 유럽의 경우 커다란 혼란이나 패닉 없이 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시점에서 가장 매력적인 주식시장은 미국이다. 에너지 혁신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관련 섹터를 중심으로 증시 전반이 상승 추이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윌리엄 콘웨이(William Conway) 칼라일 그룹 공동 최고경영자(CEO). 10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이머징마켓이 연준 테이퍼링에 무방비 상태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