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SK C&C는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3년 일가정양립대회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에서 가족친화기업 우수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정·포상하고 모든 기업이 참고할 만한 가족친화 우수 프로그램 및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SK C&C는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며 구성원이 가정생활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제도, 자녀육아 및 휴가제도 등 가족친화 경영·문화 조성의 모범적 기업으로 평가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열린 대통령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SK C&C ICT컨설팅팀 여인한 선임(32세)은 자신의 남성 육아휴직 경험담을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여 선임은 로스쿨에 재학 중인 아내가 둘째 아이를 출산 하자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본인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육아휴직을 했다.
여 선임은 "그동안 바쁜 회사일로 챙기지 못했던 가정을 챙기면서 아내와 아이 모두에게 사랑 받는 1등 남편이자 아빠가 됐다"며 "이는 여성은 물론 남성구성원의 육아 휴가를 권장하는 회사 덕분"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지난 11월부터 기혼 여성의 임신을 지원하기 위한 난임 휴직제도나 아픈 가족 간호를 위한 가족 돌봄 장기 휴직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IT서비스 업계 최초로 어린이집을 설립·운영한데 이어 육아휴직 대상자를 만 8세 이하 영·유아 부모로 확대했다. 법정 육아휴직 대상 영·유아 연령은 만 6세 이하이다.
지난 11월부터는 구성원이 자신의 개인 여건과 업무 상황을 고려해 근로일수와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행복한 구성원이 행복한 조직을 만들고 행복한 조직이 고객과 주주, 사회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며 "구성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 친화 경영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