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CJ문화재단, 중대형극장 창작뮤지컬 '어차피 혼자' 리딩 공연

기사입력 : 2013년12월05일 19:18

최종수정 : 2013년12월05일 19:18

CJ문화재단, 중대형극장 창작뮤지컬 `어차피 혼자` 리딩 공연 [사진=CJ문화재단]
[뉴스핌=장윤원 기자] CJ문화재단의 신인 연극 창작자 지원사업 ‘크리에이티브마인즈(Creative Minds)’가 중대형 극장용 창작 뮤지컬인 ‘어차피 혼자’의 리딩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10월 ‘반짝, 내 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리딩(Reading) 공연’이란 실제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리기 전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특별한 무대와 세트 없이 대본 읽기 위주로 진행되는 공연을 말한다. 이번에 막을 연 ‘어차피 혼자’ 리딩 공연은 16일 오후 8시, 17일 오후 3시에 CJ아지트에서 공연된다. 
 
한편 연극 ‘어차피 혼자’는 현대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고독사’를 다룬다. 구청 복지과에서 오랫동안 무연고 사망자들을 담당해 오던 독고정순과 공무원 특채로 팀에 합류한 서인권은 사망자들의 가족을 찾아주는 일을 함께 맡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 생각이 달라 수시로 다투고 그 과정에서 위기를 맞기도 한다. 하지만 다양한 고독사 사례와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가족’과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뮤지컬 배우 조정은이 독고정순 역을, 전문성이 서인권 역을 맡으며, 배우 한우열, 장격수, 이태오, 이정은, 김국희 등이 총출동한다. 추민주(작.연출)와 민찬홍(작곡)이 국내 대표 힐링 뮤지컬 ‘빨래’ 이후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기도 하다.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조용신 예술감독은 “중대형 프로젝트로 선정한 어차피 혼자는 대규모 무대 설비나 화려한 시각 효과보다 스토리와 음악의 힘이 강한 작품이다. ‘고독사’라는 가장 외로운 순간을 다뤄 인간 본연의 사랑과 휴머니즘이 더 부각되고, 이를 통해 관객에게 안겨질 감동은 충분히 큰 극장을 채울만한 힘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연극 ‘어차피 혼자’는 오는 16일(저녁 8시)과 17일(오후 3시) CJ아지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