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5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금리 상승을 반영하며 약하게 시작했으나 이후 지지받으며 보합권까지 올라온 모습이다.
전날까지 2영업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이날 3년 선물 순매도, 10년 선물은 순매수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주택지표와 ADB민간고용지표의 호조로 12월 테이퍼링 우려감이 다시 한번 번졌다. 미국채 10년물은 전일대비 5bp 상승한 2.83%을 기록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전날까지 현물과 통안채 입찰 등에서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가 확인되고 시장 심리가 완화되며 약세 재료를 희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0.5bp 내린 3.020%의 매도호가와 2.995%의 매수호가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0.4bp 상승한 3.390%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3-6호도 0.9bp 오른 3.735%의 매도호가를 기록중이다.
오전 9시 31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틱 오른 105.37을 나타내고 있다. 105.30~105.39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121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4틱 하락한 110.86에 거래되고 있다. 111.70으로 출발해 111.69~111.89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323계약의 순매수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까지 외국인들 채권 매수가 3년물 쪽으로 집중이 됐는데, 그쪽으로 물량이 흡수되는 것 때문에 시장이 받쳐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년 안쪽은 시장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 것 같고, 다만 외국인들이 13-7을 많이 가져가서 그쪽 수량이 좀 부족한 느낌이라 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최근 템플턴이 3년쪽 대량매수를 했고 이런부분들이 중단기 이하 채권에는 수급 안정을 찾게 해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