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은 증시 과열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차익실현에 따르면 하락세가 이어졌다. 중화권은 중국의 금융 개혁 기대감이 다시금 살아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이날 초반부터 차익실현이 이어지면서 하락세가 줄곧 관측됐다. 독일의 연정 협상 타결 소식에 유로/엔이 상승하며 전일 종가수준까지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낙폭을 키우며 장을 마감했다.
27일 닛케이종합지수는 65.61엔, 0.42% 하락한 1만 5449.63엔을 기록했다. 토픽스는 5.94포인트, 0.47% 떨어진 1247.08로 마무리했다.
엔화약세는 주춤한 모습을 보미여 달러/엔이 오전 101엔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약세폭을 넓혀 나갔다. 오후 3시 46분 기준 달러/엔은 전일대비 0.25% 상승한 101.53엔에, 유로/엔은 0.31% 오른 137.88엔에 호가 중이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아스셀로 미탈과 독일 티센크루프의 자동차 강판 공장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신일본제철주금은 0.9% 가량 하락했다.
역시 니혼게이자이가 자국 공장 3곳을 매각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던 파나소닉은 이날 3.46% 상승했다.
중화권은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당국의 금융 개혁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한 금융포럼에서 "금리 자유화 및 환율개입 축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국 국내 주식 및 채권시장에서 외국기관들의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8.0포인트, 0.82% 오른 2201.07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159.41포인트, 0.67% 상승한 2만 3840.69를 지나고 있다.
광다증권의 젠솬자오 연구원은 "중국이 시장 중심경제를 목표로 삼고 이를 추진해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평했다.
대만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대만 증시는 TSMC 등 반도체주의 선전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47.86포인트, 0.58% 상승한 8295.88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