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안내상이 임창정의 신들린(?) 애드립을 극찬했다.
안내상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창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안내상은 “영화를 보니 ‘임창정을 위한 임창정의 영화’인 것 같다. 시나리오에도 없는 대사가 적재적소에 들어갔는데. 기가 막힌다. 영화를 보고 임창정의 팬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임창정은 영화 안에서 전반적으로 재미나게 놀고 있다. 상황을 지배하는 느낌”이라고 칭찬하면서도 “저는 시나리오 그대로 해서 한이 서린다. 저도 애드립 칠 수 있는 있는데 왜 못했는가 싶다. 패배를 인정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중 안내상은 폭력조직 지성파의 2인자 도석 역을 맡았다. 그는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 미연(손은서)과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 창수(임창정)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 인물이다.
안내상은 또 영화 ‘시실리 2km’(2004)에 이어 임창정과 두 번째 연기호흡을 맞춘 것과 관련, “사실 그때 제가 엄청 맞았다. 이번 시나리오 들여다보니까 복수할 상황이 있었다. 그래서 제대로 복수했다. 그게 유일한 보람이 아닐까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창수’는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가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를 만나는 순간 파국으로 치닫는 인생드라마를 그렸다. 오는 28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