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1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간밤 공개된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10월 의사록의 영향으로 서울 채권시장이 약세를 띤 영향이다.
특히 스왑시장에서는 외국계은행 쪽에서 헤지펀드의 페이물량이 나오면서 현물 금리에 비해 상승폭이 컸다.
국채선물이 장 막판 보험사 등 장기투자기관의 매수세 소식에 낙폭을 회복한 것에 비해 스왑 시장에서는 비드가 버티는 모습이었다.
1년과 2년이 각각 0.25bp, 1.25bp 상승했고 3년과 5년은 2.25bp, 3.5bp 올랐다. 10년은 4bp, 15년 이상 구간은 4.25bp 레벨이 상승했다.
시중의 한 스왑 브로커는 "외은들이 헤지펀드 페이 물량을 내놓으면서 레벨이 올라갔다"며 "이에 선물에 비해 오늘 굉장히 스왑 금리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보험사가 국고채 10년 3.7%에서 들어오는 분위기라 막판에 가격이 반등했다"며 "하지만 스왑 시장에서는 역외 페이가 나오면서 선물 가격의 반등을 가로막고 금리레벨을 지키려는 분위기였다"고 분석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개장과 함께 10년 구간으로 비드가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스크린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원/달러 스팟 환율이 1064원대에 이르면서 네고 물량이 나오자 되돌림을 보였다.
앞선 스왑 딜러는 "어제 올랐을 때 부채스왑 물량이 LH공사 쪽에서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 물량이 남아 있다고 본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어 "동서발전 얘기가 나오면서 10년을 중심으로 비디시해졌다가 도로 되돌려졌다"며 "오퍼를 하기에는 레벨 상 나쁘지 않다고 본 듯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