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하철 9호선에 개인투자자를 참가시키자는 아이디어로 만든 시민펀드가 판매 하루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다.
21일 신한BNP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0일 판매를 시작한 '신한BNPP 서울시 지하철 9호선 특별자산 펀드'가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6곳 판매처에서 모두 완판됐다.
이 펀드는 4년, 5년, 6년, 7년 만기에 따라 총 4개로 나뉘며, 수익률은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 평균 2.5% 대비해 높은 평균 연 4%대로 선보였다. 또한, 분기 이자 지급식 상품으로 4년에서 7년 동안 매 3개월마다 이자를 수령할 수 있어 안정적인 현금 소득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서울시가 1차적으로 재원을 보전하고, 신용등급이 'AAA'인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이 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제고된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1인당 한도 금액은 2000만원으로 많은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만기가 가장 짧은 1호 펀드(4년 만기)는 출시 이후 판매 개시 1시간도 안 돼 완판되는 흥행몰이를 하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은행 예금보다 높은 4%대의 수익을 주고 안정성까지 있어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