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대형 유통업체 JC페니가 부진한 3/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연말 홀리데이 쇼핑 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긍정적 기대감을 드러냈다.
20일(현지시각) JC페니는 3/4분기 손실 규모가 4억 8900만 달러, 주당 1.94달러로 1년 전 기록했던 손실 규모 1억 2300만 달러, 주당 56센트보다도 악화됐다고 밝혔다. 시장이 내다봤던 손실 규모인 주당 1.74달러 역시 하회하는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27억 8000만 달러로 5.1%가 축소됐다.
이 같은 실적 부진에도 불구, 홀리데이 쇼핑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4/4분기에는 JC페니 실적이 개선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은 오히려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날 JC페니 주가는 8.38% 급등한 9.44달러로 거래를 마무리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0.32% 밀리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이 JC페니에게는 소비자들을 다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조지 소로스와 데이비드 테퍼 등 헤지펀드 큰손들 역시 JC페니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적극 매수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