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트맨이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룬 소년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거주하는 소년 마일리 스콧으로, 복수의 현지 매체는 생후 18개월에 백혈병 진단을 받은 이후 3년간 백혈병과 싸워온 소년 마일리의 사연을 보도했다. 마일리는 배트맨이 되는것이 소원이었다고.
이에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비영리재단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는 마일리의 꿈을 이뤄주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메이크어위시 측은 샌프란시스코 시와 지역 경찰서, 지역 언론 등에 스콧의 이야기를 전하고 협조를 받아낸 뒤 마일리를 배트맨으로 변신시킨 것.
이날 샌프란시스코 시내 곳곳은 교통 통제가 이뤄졌지만 시민들의 불평 없이 모든 행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시의 협조뿐 아니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응원과 함께 진행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일스 수고했다. 앞으로도 고담 시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배트맨 꿈 이룬 소년, 마일리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간만에 훈훈한 소식이네요" "배트맨 꿈 이룬 소년, 정말 행복했겠다" "배트맨 꿈 이룬 소년,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