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실장 - 다음 질문해 주십시오.
질 문 - 미국 연준 차기 총재 지명자 옐렌이 어제 미국 경제의 개선이나 고용률 개선이 아직 좀 많이 느리다고 말씀을 하시고 tapering 시점을 조금 늦추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QE tapering 타이밍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몇 달이나 이어지게 되면 우리나라 시장이나 더 앞서 나가서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총재님의 의견이 궁금하고요. 그 다음에 또 그 tapering 타이밍에 대한 의견이 변하셨는지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총 재 - 오늘, 그러니까 시차가 있습니다만 미국시간으로 목요일에 의회에 가서 일종의 hearing을 하는 것이지요. 청문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미리 제출한 내용을 본다고 그러면 지금 아마 기자는 이것이 고용이 개선 되어야 tapering 하겠다 이렇게 얘기한다고 했습니다만 그 내용 자체로 본다고 그러면 미국 경제가 지금 변화하고 있는, 변한 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놨습니다. 2010년 경우에 고용이 제일 낮았었는데 그때에 비해서는 780만명의 고용이 새로 창출되었다는 얘기도 했었고, 또 위기에 가장 핵심적인 부문이었던 주택시장은 영어로 표현한 것입니다만 turned the corner, 어떤 전환점을 돌았다 라고까지 표현을 했었고 자동차산업이 상당히 impressive하게 아주 좋게 변했다는 말도 했었고 여러 가지 좋은 점도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거기는 targeting을 하지 않습니다만 목표치, objective가 2% 되는데 그것에는 훨씬 못 미치기 때문에 그것에 어느 정도의 통화정책의 여력은 가지고 있다 라는 얘기도 있었고 또 금융시장의 안정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제가 자세하게 다 얘기할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얘기를 했었습니다. 지금 왜냐면 질문이 옐렌이 된다고 그러면 모든 것을 다 늦추는 것처럼 질문을 했기 때문에 가능성은 제가 볼 때 여러 가지를 열어놓고 있다고 봐야 되는 것이지 어떤 사람이 되면 무엇은 이렇게 된다 이렇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의 의사결정은 기본적으로 여러 번 강조를 해 온 겁니다만 data dependent, 그러니까 통계자료가 나와서 그 자료를 보고 그것에 의존해서 판단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물론 거기에 되는 분의 성향도 영향을 미치느냐 안 미치느냐 제가 말할 수 없습니다만 그것보다는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는, 그것이 미국이 제시하고 있는 하나의 조건적인, 영어로 얘기하면 conditional forward guidance라는 겁니다. 조건적이라는 것은 실업률에 대한 그 다음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또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에 대한, 이 세 가지를 이미 제시를 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보고 나서 그러한 것에 의존해서 기초를 두고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볼 때 어떤 변화가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단지 지금 옐렌 의장 후보자는 전임이었던, 현재까지 현임이지요.
버냉키 의장과 같이 그 일을 쭉 해왔기 때문에 기조상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다 하는 것은 우리가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바뀌게 된다 그러면 기조가 바뀔 수 있지만 기조라는 것 자체가 조금 전에 얘기한 선제적인 안내이고 그것이 통계자료를 기초로 한다 하는 차원에서 이해를 해야 될 것이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는 제가 볼 때 지금까지 갖고 있던 미국의 변화의 여러가지 과정에 대해서는 예상경로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런 면에서 제가 타이밍을 언제 할 것이다 얘기할 수는 없는데, 최근에 지역 연준의 총재들 간에 서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것은 사실이고 오늘 옐렌 의장 후보자가 아직도 좀 더 개선될 여지가 있다 라고 얘기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지금 이미 됐다 이렇게 표현하지는 않았다고 하는 점은 있고 그러나 다시 반복해서 얘기합니다만 data dependent한 것에 대해서는 큰 변화가 있을 수 없다 하는 얘기를 합니다.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것은 지금 미국이 물론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겠습니다만 미국과 더불어서 ECB, 아까 영란은행도 얘기했습니다만 이런 형태로 다각적으로 다변화된 또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될 것이고 또 우리나라의 현 상태라는 것은 몇 달 전에 생각한 것에 비해서는 다른 형태로, 다시 말씀드려서 일단 신흥경제권에서는 자본이 일방적으로 유출되는 그런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고 자본이 유입되는 그런 상황에 처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앞으로 얼마나 구조적으로 정착이 될 것이냐 또 오래갈 것이냐 하는 것은 주시해 봐야겠습니다만 현재는 그런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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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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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