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흥국증권은 11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3분기 실적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500원을 유지했다.
현대그린푸드의 별도기준 3분기 매출이 3410억원,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7.6%와 24.4% 증가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4669억원을 기록하며 14.7% 성장했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를 감안할 때 3분기는 어닝 서프라이즈"라며 "영업일수 감소를 감안한 실질 성장률은 10% 이상, 통상적인 추석 연휴로 대입할 때 13.3%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추석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를 감안할 때 7.6% 매출액 성장은 경쟁업체 대비 차별적이고, 낮은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0.6%p 개선됐으며, 도매유통 매출액 확대로 식자재 사업부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자회사의 성장에 따라 연결실적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남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의 3분기 누적 지분법손익은 296억원에 달한다"면서 "1분기 현대홈쇼핑 추징금 취소에 따른 일시적인 요인도 존재하지만, 주요 자회사 실적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가치는 재조명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