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이틀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일평균 1200억원에 달했던 국내 주식형펀드에서의 환매규모가 최근에는 200억원 수준으로 급감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크게 고조되는 상황은 아닐 것"이라며 "실제 코스피 지수 1990~2010 포인트 선의 하락국면시 평균 환매규모가 상승국면에서 환매규모의 35%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말했다.
코스피 지수의 장기 박스권 장세가 시작됐던 지난 2011년 8월 이후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수 상승국면에서는 2000선을 넘어서면서 환매압력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지수가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오히려 2000선에 근접할수록 환매압력이 줄어드는 패턴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지난 7~8월에는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이슈와 신흥국 금융불안으로 주요 아시아 이머징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금이 이탈했으나 아직까지는 심각하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