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달 증시가 소폭의 조정을 보일 수 있지만 추세는 우상향으로 소비재 위주의 접근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예상밴드로는 1980~2100포인트를 제시했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은 4일 "11월 경제지표 모멘텀이 약화된다는 부정론과 모멘텀이 약화되기 때문에 통화완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론이 상충되고 있다"며 "일시적인 흔들림은 있겠지만 우상향 관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부장은 "미국이 연방정부 폐쇄가 예상보다 길어지며 레드북 주간 소매판매 증가율이 2%대까지 떨어졌고 중국은 3중전회 개막을 앞두고 긴축 전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며 "유럽은 내년초 은행동맹 준비 작업을 위해 조만간 자산실사와 스트레스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티 매크로 서프라이스 인덱스가 10월 초를 고점으로 하락세가 시작되었고 미국은 최근 마이너스로 반전했다"며 "코스피가 1770선부터 별다른 조정없이 상승했기 때문에 때문에 차익실현 압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것도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러한 불확실성이 상승 추세를 훼손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미국 연방정부 폐쇄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된데다 내년 초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연준의 완화적인 스탠스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고 유럽도 마찬가지"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기적으로 원화 강세가 전망된다며 내수주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노 부장은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3%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무역수지 흑자폭도 49억 달러에 달해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수출 회복 조짐이 확인되고 있는 IT, 자동차와 함께 은행 패션 유통 등 내수주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