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일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의 컴퓨터 오류로 인한 영향이 여전히 이어지는 등 고용시장의 실질적 개선을 판단하기에는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만건 감소한 34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였던 33만 7000건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4주일 이동평균건수는 전주의 34만 8250건에서 35만 6250건으로 늘어나 지난 4월 중순 이후 6개월래 최고치를 보였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달 초 이후 캘리포니아의 컴퓨터 오류 영향 등으로 증가세를 보여왔다. 해당 문제는 정상화된 상태지만 아직까지 정상적인 수준으로 복귀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폐쇄 역시 정부와 계약을 맺고 있는 일부 기업들의 해고를 자극하면서 악재 중 하나로 작용하면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여전히 지난 여름 당시의 상태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컴퓨터 오류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 청구건수는 32만 5000건 수준이었다.
한편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건수는 288만 1000건을 기록하며 4주일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