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4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증시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후 잠시 반등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낙폭을 늘이면서 하락세를 유지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개장 후 0.6% 근처에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PMI 발표 후 낙폭을 빠르게 축소해 이후 일시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시 방향으로 아래로 틀면서 전장대비 0.35% 후퇴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발표된 10월 중국 제조업PMI 잠정치는 50.9를 기록해 7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지난 9월 확정치는 50.2로 이보다 높은 수치며 전망치인 50.4보다 웃돌았다.
일본증시는 전날부터 이어지고 있는 엔화강세 영향에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오전 11시 5분 기준 달러/엔은 0.01% 하락한 97.35엔에 거래 중이다. 반면 유로/엔은 방향을 틀어 0.11% 상승한 124.24엔에 호가되고 있다.
더불어 전날 발표된 미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가 순익이 크게 감소해 주가가 급감한 것으로 계기로 관련 일본 기업들의 주가가 따라 하락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캐터필러는 올해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나 급감했다는 발표가 나온 뒤 미국증시에서 주가가 6% 넘게 빠졌다.
같은 시간 닛케이종합지수는 70.68엔, 0.49% 하락한 1만 4355.37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4.22포인트, 0.35% 떨어진 1191.76을 지나고 있다.
건설 중장비업체 고마쓰는 3.16% 하락했고 히타치 건설기계도 2.93% 후퇴했다. 엔강세에 닛산자동차와 후지쯔도 각각 0.3%, 0.7%씩 떨어졌다.
홍콩과 대만도 이날 하락세를 이어갔다. 홍콩 항셍지수는 134.48포인트, 0.58% 하락한 2만 2865.47를, 대만 가권지수는 22.98포인트, 0.27% 하락한 8370.64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