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2013국감] 신의직장 과기 공공기관, '고용세습' 존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창균 기자] 전문성이 필요한 과학기술 분야 공공기관에 버젓이 직장대물림을 할 수 있는 고용세습 조항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기현 의원(새누리당)이 21일 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미래부 산하 과학기술분야 30개 공공기관의 단체협약을 분석한 결과 무려 18개 기관에서 가족 우선채용 즉 고용세습 조항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업무수행 중 재해를 당한 경우'에 가족우선채용 조항을 적용했고 나머지 16개 기관에서는 '업무수행 중 재해를 당한 경우'이외에 '일반사망의 경우'에도 가족우선채용 조항을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업무수행 중 재해를 당한 경우 이외에 일반사망의 경우도 가족을 우선 채용하도록 한 공공기관은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등 총 16개 기관이다.

반면 가족우선채용 규정이 없는 기관은 기초과학연구원 기초기술연구회 산업기술연구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등 10곳에 불과했다.

김기현 의원은 "전문성과 체계적인 연구가 필수인 과학기술분야 공공기관에 고용세습이라는 조항이 버젓이 존재한다면 과연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겠냐"면서 "수많은 이공계 학생과 과학도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고용세습 조항은 반드시 삭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가족 우선채용은 사실상 직장을 대물림하는 결과를 낳아 우리사회의 정의관념에도 배치된다"면서 "최근 일자리 대물림하는 단체협약은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있는 만큼 다수의 젊은 취업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과학기술분야 공공기관이 단체협약 개정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