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금융기관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조사
글로벌 포트폴리오전략 관련 설문에 응해 주신 28개 금융기관(가나다순): 교보생명(박인섭 팀장) 교보증권(이기헌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국민은행(박정림 WM사업본부장 전무) 기업은행(양영재 개인고객부 부행장) 농협은행(김문규 리테일고객본부 부행장) 대신증권(권인섭 고객상품본부장) 대우증권(홍성국 부사장) 메리츠증권(박태동 자산운용본부장) 미래생명(김강산 팀장) 미래에셋증권(이종필 상품마케팅본부장) 삼성생명(성열기 센터장) 삼성자산운용(김진형 리테일영업본부장) 삼성증권 신영증권(임정근 상품기획팀 이사) 신한금융투자(김봉수 IPS본부장) 신한생명(서홍진 센터장) 신한은행(임영진 WM그룹담당 부행장) 씨티은행(박병탁WM사업본부 부행장) 우리은행(김옥정 WM사업단 상무)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한국투자증권(문성필 상품마케팅본부장) 한국투자신탁운용(김현전 최고마케팅(CMO) 전무) 한화생명(김기홍 센터장) 한화투자증권(배준근 리테일사업본부장) 현대증권(하용현 투자컨설팅센터장)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NH농협증권(손석규 상품운용 본부장) SC은행(이동원WM/PB사업 총괄 이사).

중기(6개월~1년)기준으로 보면, 우선 주식의 경우 국내와 선진국이 확대, 이머징 국가들은 유지로 나타났다. 미국이 가장 유망한 가운데 유럽은 영국과 독일 위주로 유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홍진 신한생명 센터장은 "미국과 유럽은 경제회복에 대한 흐름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이에 따라 선진증시 선호가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머징 국가들이 유지인 주된 원인으로는 환율의 취약성이 꼽혔다.
서 센터장은 "이머징 시장은 양적완화 축소 발표 이후 자금이탈이 있었다"며 "여전히 외뷰 이슈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 충격에 민감하다"고 진단했다.
전반적으로 채권은 투자를 축소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국내 채권도 단기적으로는 유지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비중을 줄여야한다는 평가다. 선진국과 이머징 국채에 대해서도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통화부문은 중국 위안화에 대한 투자확대가 대세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지연 우려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높아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