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8.3대 1…30점 수상
유튜브서 지역별 릴레이 공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60초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미래를 담아낸 숏폼 콘텐츠 30편이 공개된다. 지역 중소기업과 산업의 가치를 기존 홍보 방식이 아닌 영상 콘텐츠로 전달하려는 시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지역 주력산업 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14개 시·도별 지역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혁신으로 지역의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4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약 8.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별상 등 30점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강원과 경남을 포함한 14개 시·도에서 각 1점씩 선정됐다.

강원 지역 최우수상 작품 '흙돌이의 모험'은 평범한 흙이 첨단 세라믹 부품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강원도의 세라믹 산업 기술력과 가치를 전달했다.
경남 지역 최우수상 '보이지 않는 엔진'은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첨단 항공부품 산업을 떠받치는 지역 중소기업의 역할을 보이지 않는 엔진에 비유해 표현했다.
이밖에도 제주의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 산업과 충북의 첨단반도체·융합바이오, 광주의 인공지능(AI) 산업, 울산의 전기자동차 부품 산업 등 각 지역의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이 다양한 형식의 영상으로 구현됐다.
중기부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특별상 수상자에게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수상작 14편은 이날부터 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중기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별로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혁신 가치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