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고졸 구직자들을 위한 매칭 페이지인 ‘고졸채용 사람인(highschool.saramin.co.kr)을 정식 오픈, 이들에게 맞춤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졸채용 사람인은 채용 정보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취업 콘텐츠가 고졸자 기준에 맞춰져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고졸예정자 채용속보’는 고교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이 지원 가능한 채용공고를 선별해 보여주고 있다.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했지만 정작 어디에 지원해야 할지 막막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유용하다.
사람인은 이번 사이트 오픈과 더불어 차별 없는 채용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고졸 인재 발굴에도 직접 나설 방침이다.
최근 특성화고 출신의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사람인은 이어 고졸 공채를 실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인턴으로 선발하고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은 콘텐츠기획/운영, 웹디자인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부문별 관련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 OA활용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사람인 입사지원을 통해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정근 대표는 "고졸채용 사람인은 특성화고 출신자를 비롯해 대학 대신 취업을 선택한 고졸자들이 본인의 필요에 맞춰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사람인의 매칭 노하우를 십분 발휘한 서비스"라며 "이달 말 모바일 앱 출시로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