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한국거래소가 불법 선물대여계좌를 막기위해 나섰다.
12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회원사와 공동으로 6차례 점검을 통해 총 522개의 불법 선물대여계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들 중 475개(91.0%)는 계좌폐쇄조치를, 47개(9.0%)는 수탁거부조치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사실상 시장에서 활동하는 실거래형 대여계좌는 급격히 감소했지만 적발된 대여계좌 개설 위탁자가 계좌폐쇄 후 다른 회원사로 옮겨가서 불법 선물대여계좌를 개설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에 거래소는 "회원사간 '대여계좌 위탁자 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4/4분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투자자들도 과다한 레버리지 발생으로 인한 투자원금 손실, 계좌대여업자의 투자원금 편취 등 불법 선물대여계좌 이용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같은 내용이 의심되면 시장감시위원회 불공정거래신고센터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