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10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시리아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가가 하락한 것이 신흥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일본도 올림픽 개최로 인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오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미국증시 상승세 및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 효과를 바탕으로 오전 상승폭을 끌어올렸다. 오전 10시 한때 1만 4400엔 위로 올랐던 닛케이는 이후 폭을 다소 줄였지만 여전히 견조한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전 10시 57분 기준 닛케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65.17엔, 1.16% 오른 14370.40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13.47포인트, 1.15% 상승한 1186.47을 가리키고 있다.
약세를 지속했던 엔화는 주춤한 모습이다. 달러/엔은 같은시간 0.04% 하락한 99.53엔에 호가 중이다. 유로/엔은 0.02% 상승한 131.96엔에 거래되고 있다.
올림픽 호재에 건설 및 운송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카지마는 10% 급등했고 미쓰비시 부동산은 2.76% 올랐다. 미쓰이 OSK는 5.7% 상승했다.
중국은 이날 오후 발표가 예정된 산업생산과 소매판매지표를 앞두고 보합권을 형성 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같은 시간 0.12포인트, 0.01% 오른 2212.63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개장보다 상승폭을 조금 줄이면서 159.73포인트, 0.7% 오른 2만 2910.38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은 강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가권지수는 14.20포인트, 0.17% 상승한 8206.31을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될 8월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9.9% 증가, 소매판매는 1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남아 증시도 중국지표 발표를 앞두고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필리핀 PES지수는 2% 가까이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부르사 KLSE지수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종합지수는 각각 1.13%, 1.5% 씩 전진하는 모습이다.
신흥국 통화들은 인도를 제외하고 대부분 보합권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인도 루피화 달러화 대비 1.17% 절하돼 달러/루피가 65.24루피 수준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