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지연 전망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말 발표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9월 중 테이퍼링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다소 진정 것으로 평가된다.
9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오른 10.44포인트, 0.53% 오른 1965.75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78포인트, 0.45%오른 1964.09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1969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39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도 185억원의 매수세다. 개인만 549억원을 내던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총 139억원의 매수 우위다.
국내증시는 최근의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 유입되고 있다. 여타 신흥국 대비 저평가됐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기 상승시 수혜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류용성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지난달 22일 이후 지수 상승이 기술적 반등 수준을 넘어 경기 회복 기대와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의 상향 수반 가능성을 상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섬유의복 등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POSCO만 내림세를 기록중이며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등은 상승세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소재, 산업재는 유로존과 중국의 경기회복 신선도가 좋다"며 "이러한 경기회복이 기존에 상대적 소외가 과도했던 중소형주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0포인트, 0.29% 오른 525.27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