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경쟁사, 광대역 LTE작업 한창...LG유플러스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텔레콤·KT 등 내년 7월 전국 서비스 예정

[뉴스핌=서영준 기자] 경쟁사들이 광대역 LTE를 위한 준비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LG유플러스만 침묵을 지키고 있다.

KT와 SK텔레콤이 주파수 경매를 통해 할당받은 1.8GHz 대역으로 연내 서울과 수도권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선언한 것과 대조되는 행보다.

광대역 LTE는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 폭을 확장해 서비스하는 것으로 서로 다른 2개의 주파수를 인위적으로 묶은 LTE-A보다 품질면에서 안정적이고, 전용 단말기(최대 150Mbps)가 없어도 최대 100Mbps의 속도를 이용할 수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은 LTE-A에 더해 광대역 LTE 서비스 실시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으나 LG유플러스는 먼 산만 바라보고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곳을 KT다.

KT는 이번 주파수 경매를 통해 획득한 1.8GHz 인접대역을 적극 활용해 이번달 중으로 서울, 내달 서울과 수도권(인천광역시 포함), 내년 3월 광역시, 7월 전국적으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직 서비스하지 못하고 있는 LTE-A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조해 900MHz 대역의 주파수 간섭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역시 1.8GHz 대역을 통해 광대역 LTE 서비스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연내 서울 및 수도권, 내년 7월 전국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주력망이 아닌 보조망으로 활용하고 있는 1.8GHz 대역을 할당받았지만, 이미 구축된 장비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광대역 LTE 서비스가 가능해 이 같은 계획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이미 상용화한 LTE-A 서비스의 커버리지를 더욱 촘촘히 넓혀가는 한편, 내년 7월 광대역 LTE 전국 서비스를 위해서 커버리지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사들이 이처럼 광대역 LTE 서비스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LG유플러스는 소외된 모양새다. 주파수 경매에서 할당받은 2.6GHz 대역을 통해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이상철 LG유플러스 회장까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2.6GHz 대역을 기회의 땅이라고 표현했으나 경쟁사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빠른 LTE 전환으로 어렵게 획득한 선두주자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경쟁사로 넘겨주게 생겼다. 

LG유플러스가 광대역 LTE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기지국을 늘리는 등 네트워크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통상 기지국 1개를 구축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평균 3000만원 정도. LG유플러스가 LTE-A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구축하기로 한 기지국 수가 1만5000개임을 감안하면, 이를 광대역 LTE 기지국으로 전환해도 4500억원 이상의 투자비용이 발생한다.

거기다 광대역 LTE 서비스를 위한 장비까지 감안하면 투자비용은 1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도 빠듯하다. 밤샘 작업을 통해 구축할 수 있는 기지국의 최대 수는 한달에 4000개 정도. 1만5000개의 기지국을 깔기 위해서는 최소 4개월 이상이 걸린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용으로 쓰인적 없는 2.6GHz 주파수에 대한 특성 파악 및 테스트, 네트워크 장비 조달, 단말기 호환 등을 고려하면 경쟁사들이 광대역 LTE 전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7월에 맞출 수 없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사실상 경쟁사보다 광대역 LTE 서비스 시기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주파수 경매에서 1조2700억원을 들여서라도 1.8GHz 대역을 가져가려 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