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中시진핑 정부들어 성장 장관급 9명 낙마, 숙청바람 30년래 최고강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에서 당 18차 전국대표대회( 18차 당대회) 이후 성장및 장관인사, 국유기업 고위급 인사 등 9명이 줄줄이 낙마하는 등 유래없는 엄격한 반부패 사정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제민(蔣潔敏)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 총경리.[출처:신화사/뉴시스]

2일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국무원 국자위 주임이자 당위원회 부서기인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의 장제민(蔣潔敏) 총경리가 심각한 규율 위반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관련 통계를 인용, 장제민을 포함해 18차 당대회 이래 리춘청(李春城), 저우전훙(周鎮宏), 류톄난(劉鐵男), 니파커(倪發科), 궈융샹(郭永祥), 왕쑤이(王素毅), 리다추(李達球),왕융춘(王永春) 등 9명의 중앙 국유기업 고위급 인사가 낙마했다고 전했다.

이는 18차 당대회 이후 중앙 고위 지도층에서 '호랑이와 파리를 함께 잡는다'며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8월 27일 중앙정치국은 '반부패 징벌 및 예방 시스템 구축에 관한 2013~2017년 공작규획'을 통과시켜, 반부패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규율을 위반한 당 간부를 엄격히 조사키로 했다.

중국행정학원 주리자(竹立家) 교수는 "18대 당대회 이후 중국의 부패척결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다수의 국유기업 고위급 인사가 낙마한 것이 당국의 반부패 척결의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부패척결에 관한 장기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공산당 싱크탱크인 중앙편역국 마르크스주의 연구소 허쩡커(何增科) 소장은 "근 30년동안 성급 간부에 대한 조사 강도와 빈도를 살펴보면 신 지도부의 부패척결 강도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규율 위반으로 낙마한 9명 고위급 인사 중 쟝제민을 제외하고 나머지 8명은 모두 면직 처리됐으며, 저우전훙은 이미 사법기관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리춘청, 류톄난, 니파커, 궈융샹, 왕쑤이, 리다추, 왕융춘, 장제민은 현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아직까지 당국은 장제민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 원인으로 규율 위반을 제시할 뿐 구체적인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밖에 규율 위반으로 낙마한 9명 고위급 인사 중 8명은 교사 및 노동자 등 말단 간부에서 고위직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언론은 지난 2012년 규율을 위반한 고위급 관리를 적발하게 된 경로가 대부분 일반 시민들의 제보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2012년 법의 심판대에 오른  부패관리 안건 중 41.8%가 시민의 제보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