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신흥국 금융시장 증시 및 통화약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주된 원인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인한 신흥국 내 해외 자본 유출의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다.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1일 "현재 신흥국 금융시장의 혼란이 지난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로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다만 단기적으로 완화될 문제의 성격도 아니기 때문에 신흥국 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신흥국들의 취약한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풀이다.
인도 주가는 지난 16일 4%의 급락세를 시현하는 등 올해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주가 역시 19일 5%의 급락을 비롯해 올해 고점 대비 20% 가까운 하락세를 경험하고 있다.
또한 달러화 대비 인도 루피와 인도네시아 루피아 가치는 고점 대비 각각 19%, 11.5%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