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대부분 주에서 실업률이 상승하며 고용시장 회복 모멘텀이 일부 상실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동안 28개 주에서 실업률이 상승했으며 14개주는 정체, 8개주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 하락 주의 수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총 32개 주에서 고용 증가가 나타났지만 이는 3개월래 가장 적은 규모였고 17개 주에서는 취업자수가 감소를 보이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올해 들어 고용 추세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7월동안 다시 주춤하는 분위기를 보인 것이다.
취업자수도 16만 2000명 증가에 머물며 3월 이래 가장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서부지역에서 7.9% 수준을 보였고 남부는 전년동기의 7.8%보다 개선된 7.3%로 집계됐다. 중서부와 동북부는 각각 7.5%, 8.4%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스티브 코크레인 이코노미스트는 “남부와 서부 주들은 제조업에서 꾸준한 개선 흐름을 보였고 남부 또한 낮은 세금과 저렴한 임금의 영향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