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세계적 은행인 도이치은행은 우리나라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02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해 2%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도이치은행은 14일 '한국 경제 특별 보고서-앞으로 10년(Korea Economic Special Report- Next ten years)에서 2000년대 4%대 GDP 성장률을 보인 한국은 2010년대 10년간 3.5%로 떨어지고 2020년대에는 2.5%로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는 2010년대 평균 2.7%, 2020년대에는 약 2.0% 수준까지 추가 하락해 2000년대 3.2%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치은행은 "한국의 문제는 노동제약 뿐만 아니라 심각한 가계부채와 자본제약에서 비롯됐는데 노동제약이 주된 이유라고 알려져있다"면서도 "교육, 이민, 경제자유구역, 규제, 세금에 관해 어렵지만 필요한 사회경제적인 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이치는 또 "다행인 점은 한국 정부당국이 GDP둔화 속도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수단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다"면서 "실질 주택가격을 급감하게 하는 인구통계학적 위험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