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13일 채권시장에서 커브 스티프닝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 연준 테이퍼링(tapering) 관련 우려가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됐다는 인식이 강화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채선물 매수세 역시 연일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직전일 스티프너 포지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며 "이에 따라, 국고 3/10년 스프레드는 64bp까지 축소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금일 채권시장의 경우 재차 되돌림 압력이 일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소매판매가 4개월 연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재차 2.6%대에 진입했다는 점을 일부 반영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채선물 매수세 역시 약화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러한 움직임은 보다 확연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다만, 중단기물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오늘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는 상단 2.93%, 하단 2.88%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