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6주만에 마이너스 성과를 냈다.
1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96% 하락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불거진데다 외국인 중심의 차익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주가 지수하락을 주도하면서 대형주 편입비중이 높은 펀드들의 성과가 부진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관련 펀드들은 하락세를 방어했다.

한 주간 코스피지수는 1.91% 하락했다. 대형주지수가 2.22% 내렸고 중형주 지수와 소형주 지수도 각각 0.51%, 0.08%씩 주저앉았다.
코스피200지수가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면서 K200인덱스펀드는 -2.27%의 수익률로 주식형 중 가장 부진했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도 각각 1.66%, 0.79% 하락했다. 중소형주식펀드는 0.56% 하락하는데 그쳤다. 전반적으로 국내주식형 펀드는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 매물 압력으로 약세로 한 주를 마감한 모습이었다.
이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98%, -0.4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별로는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 펀드가 주간 2.97%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가 2.04%의 우수한 성과로 2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KStar코스닥엘리트30 상장지수(주식)',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 (주식)',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 상장지수(주식)' 등 상장지수 펀드들이 양호한 수익률로 주간 성과 상위권에 자리했다.
반면 코스피200지수의 2.2배를 추종하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는 5.27% 하락하면서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는 2.21% 하락했다.
한편 국내 채권시장은 금통위의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국내 채권금리가 동반 하락하면서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한 주간 단기물과 장기물 금리는 상반된 횡보를 보이면서 국내채권펀드는 0.02% 상승하는데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