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미국 와인이 와인 3강 국가들을 위협하고 있다.
부동의 1위 프랑스를 비롯하여 2, 3위인 칠레, 이탈리아 등 순위에 변동은 없으나 4위에 오른 미국 와인은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주류수입협회의 지난해 국가별 와인수입액을 보면 프랑스는 전년대비 7.8% 성장한 4655만 달러, 칠레는 4.3% 성장한 3049만 달러, 이태리는 12.2% 성장한 2476만 달러를 기록한 사이 미국은 무려 39.1%가 성장, 수입액 1717만 달러로 상위 수입국 중 가장 큰 폭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올해 1분기 수입액도 전년보다 57.7% 늘어났다.

이렇듯 미국 와인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자 국내 와인수입사들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레뱅드매일은 지난 달 다수의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 와인 ‘노블 바인’ 시리즈의 ‘667 피노누아’와 ‘181 메를로’를 추가로 선보였다.
또한 신동와인은 인기 와인 ‘로버트 몬다비’의 100주년 기념 할인행사를, 나라셀라는 컬트 와인 '스크리밍 이글’의 공식 디너 행사 등 미국 와인 관련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레뱅드매일 박소영 마케팅 본부장은 “대량생산 위주의 미국 와인은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기”라며 “생산 지역의 이상적인 기후조건과 풍부한 자본, 우수한 기술을 적용하여 유럽 못지 않는 훌륭한 품질의 와인이 대거 수입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