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세계은행, 은행 민영화 및 농지거래 자유화 검토 중- WSJ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기 논의, 중국 정부나 은행권 승인 받은 것 아냐

[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이 세계은행과 함께 주요 은행의 민영화와 함께 농지거래 지유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1일 자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행보는 경제구조 개혁 노력의 하나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DRC)는 세계은행과의 협력을 조율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민영화는 오랫동안 중국에서 금기시 된 주제였다는 점에서, 이번 변화는 성장률 둔화를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사적인 시도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리커창 총리는 세계은행과 DRC에 도시화 문제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특별히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계은행이 정식으로 중국 정부의 이런 요청을 수용할지 여부나 개혁안에 대한 DRC의 승인 여부도 아직은 확실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 관료는 "외부 전문가들은 아직은 중국 정부와 관련된 문제에 소심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반면 중국 전문가들은 문제를 논의할 때는 적극적이지만 해결책 제시에는 소극적"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도 중국 지도부가 경제 현안에 대해 세계은행의 조언을 구한 바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제 개혁안에 대한 공조 역시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지난해 세계은행과 DRC는 중국 경제의 개혁 방안에 대한 장기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으며 여기에 DRC가 참여했다는 것은 중국 지도부가 조언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근거로 해석됐다.

세계은행의 클라우스 롤랜드 중국 사무소 대표는 "중국 정부와의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이 같은 제안은 아직 중국 정부나 은행 내부에서 정식으로 승인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중국 정부에 금융 분야에 대한 부분적 민영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중국은행(BoC)이나 지난해까지 정부 지분이 26.5%까지 줄어든 교통은행(BoCom) 중 한 곳이 민영화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민영화는 중국 정부가 오랫동안 피해왔던 주제지만 세계은행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보다 과감한 변화를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한 세계은행 측은 중국 농촌 지역의 수입 증대와 도시로 이쥬 장려, 농지의 통합 등을 위해 농민이 자신의 토지를 직접 거래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거래 자유화 역시 중국에서는 금기시된 것인데, 세계은행은 중국 공산당의 역사에서 근거를 찾고 있다. 이번 농지거래 자유화는 1958년 마오쩌둥의 공동식당에서 개인 식사를 허용하고 1970년대 후반에 농민들이 일부 개인토지 경작을 가능하게 한 이후 이번 농지거래 자유화가 '세 번째' 토지 집단소유에서 벗어나게 하는 정책이라는 점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토지 사유화는 특히 중국내 이데올로기적인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푸단대학의 밍루 교수는 헐값에 토지를 몰수해 개발업체게게 되팔아 재정수입을 크게 올리고 있는 지방정부들은 토지 사유화에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