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대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하나대투증권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
금감원은 1일 하나대투증권 삼성동지점에 대해 검사에 착수해 직원 횡령과 투자손실 전반적인 의혹과 함께 증권사 내부적으로 관리에 문제가 없는지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A차장은 1년간 고객 돈으로 투자를 하다가 100억원대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A차장은 고객들이 자금회수를 요구하자 압박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시도한 후 종적을 감췄으며 회사 측은 이미 자체 감사를 시작한 상태다.
이에 금감원은 삼성동 지점을 방문해 횡령과 투자손실 등 전반적인 의혹과 관련해 점검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늘 오후에 하나대투증권 삼성동 지점 검사에 착수했다"면서 "횡령과 투자손실 규모 등 사고 관련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삼성동 지점과 함께 하나대투증권 본사 내부통제 문제도 들여다볼 것"이라며 "다음주말까지 검사에 나서고 이후 추가적인 검사 확대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