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다시 1900선을 회복했다.
3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3.02포인트, 0.16% 오른 1902.91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물량에 1900선을 반납하며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1900선 회복에 나섰다.
기관은 20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투신, 연기금도 각각 70억, 16억원의 매수세다.
장초반 매수세를 보인 외국인은 100억원을 내던지며 6거래일간의 매수행진에서 벗어나 숨고르기를 보였다. 개인도 93억원의 매도세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국내증시 흐름이 아직 기술적 반등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최근 외국인 매수세는 국내 성장 회복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며 "중국 연착률, 엔저 완화 등 하반기 대외여건 개선으로 긍정적 성장 전망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매수세가 가파르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총 7억원의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의료정밀, 전기가스 등이 1%가량의 오름세다. 건설, 증권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약보합세며 현대차, 기아차는 1%대 오름세다. 반면 POSCO, LG화학 등은 내림세다.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기술적 반등이 마무리되며 종목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일본증시의 중기적 과열 해소 과정이 진행중이라 자동차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36포인트, 0.44% 오른 543.34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