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우수연 기자] 최근 신용경색으로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채권 전문가들 역시 중국의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올해 성장률이 7% 중반을 기록할 것이란 의견에 무게가 쏠렸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정책여력과 실제 부양책의 집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지난 정부에서 무리한 투자와 유동성 공급으로 추가적인 정책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2012년 연간으로 7.8% 성장을 기록했으나, 2013년은 그보다 낮은 7% 중반정도를 기록하면서 경기둔화 기조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는 "정책 여력이 풍부한 국가라는 점에서 극단적인 성장률 쇼크와 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간 7%대 중반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중국 경제 성장의 하향 가능성이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호재이거나 중립일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우수연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