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최근 나타나는 금값 상승에 대해 기술적 반등으로 봐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천정훈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최근 버냉키 의장의 다소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금값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의 반등은 추세적 상승보다는 기술적 반등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이는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가 가부의 문제가 아니라 시기의 문제인만큼 재차 금 가격 하락을 압박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천 애널리스트는 실질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금 투자매력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실질금리가 2% 이하인 구간에서 금값은 강세를 나타냈다"며 "미국 국채금리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금리 상승은 실질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금 값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 수요가 계절적 비수기로 진입한 상황에서 중국 경기 둔화 및 인도의 금수입 관세 인상으로 실수요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기준으로 금값은 1200~1340달러/oz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며 "1320선에서 금 선물 매도, 1200선에서 매도 포지션 청산이 유효할 듯"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