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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2013 뷰티풀쇼', "소년 벗고 다크한 상남자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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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013 뷰티풀쇼' 기자 회견에 참석해 화이팅 포즈를 취한 비스트의 기광, 현승, 두준, 요섭, 준형, 동운(왼쪽부터)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양진영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2013 뷰티풀쇼' 공연에 앞서 1년 만의 컴백 소감을 밝히며 직접 새 앨범을 소개했다.

비스트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뷰티풀쇼' 2회 공연 전 기자 회견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섀도우' 무대를 최초로 언론에 공개하고 1년 간의 근황을 밝혔다.

이날 비스트는 기자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신곡 '섀도우' 무대로 공백 기간 동안 준비한 역량들을 한껏 발휘했다. 멤버들은 잘 짜인 안무와 여전한 카리스마로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했다.

'2013 뷰티풀쇼' 기자회견에 앞서 '섀도우' 무대를 선보이는 비스트 [사진=강소연 기자]
비스트의 타이틀곡 '섀도우'는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다크한 분위기에 대중적인 멜로디와 리듬을 얹어 완성된 곡이다. 지난 '아름다운 밤이야' 활동 때 보여준 밝은 소년의 콘셉트와 대조를 이루며, 오히려 초창기 비스트 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섀도우' 무대 공개를 마치고 기자회견 자리로 나온 리더 윤두준, 이기광, 장현승,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은 "오랜만에 뵙는다. 소중한 시간 내 와주셔서 고맙다"고 첫 인사를 했다.

이번 정규 2집은 멤버 용준형이 총 프로듀싱을 맡은 첫 번째 '올 메이드 바이 비스트' 앨범이다. 용준형은 벅찬 표정으로 "저와 김태주 작곡가와 합작해 기존 비스트 색깔 버리지 않으면서 새로운 노래를 들려드리려 노력했다"며 "다양한 장르 담으려 노력했고, 제겐 의미가 크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22일 '2013 뷰티풀쇼' 기자 회견에서 이번 앨범을 총 프로듀싱한 용준형이 직접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강소연 기자]
현승은 '섀도우' 안무와 콘셉트를  "좀 더 다크한 이미지를 연출하려고 노력했다"며 "악세서리 포인트가 많다. 음산해보일 수 있는 커다란 아이템들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운은 다크하고 남자다운 뮤직비디오 콘셉트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음산하고 음침한 분위기에 열중했다"며 "이번엔 기존의 소년 이미지보다는 남성다운 면모를 살리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뷰티풀쇼'는 이미 1회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멤버 요섭은 당시 흥분한 나머지 눈물을 보였다며 "1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고 죄송한 마음에 멘트하다 울컥했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기다려준 만큼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비스트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직접 '2013 뷰티풀쇼'의 색다른 무대를 소개하는 윤두준 [사진=강소연 기자]
윤두준은 2회째 공연을 앞둔 비스트 '뷰티풀쇼'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최선의 노력으로 공연을 열게 됐다며 "저와 준형이 합동 무대, 나머지 네 멤버의 솔로 무대가 펼쳐진다. 어제 관객들도 많이 좋아해주시더라. 멤버들이 많이 노력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멤버 기광은 "오랜만에 발표한 만큼 새로운 시도 많이 했다"며 "오랜 시간 동안 많은 팬들과 호흡하며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활동 계획을 언급했다.

비스트는 '트릭(TRICK)'이라는 콘셉트의 '2013 뷰티풀쇼'로 화려한 컴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용준형은 물론 모든 멤버의 참여가 더욱 빛나는 이번 앨범으로 더 성장한 아이돌로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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