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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an] 개막 임박 'PiFan', 영화인·관객·부천 시민 모인 '축제의 장'

기사입력 : 2013년07월18일 17:46

최종수정 : 2013년07월18일 17:46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식이 열리는 부천 체육관 전경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 | 부천=양진영 기자]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PiFan)가 18일 성대한 개막 행사로 11일 간의 대장정에 시동을 건다.

18일 PiFan은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부천 체육관에서 오후 6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오후 7시 개막식을 개최하며 영화제의 막을 연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홍보대사 이현우와 후지이 미나를 비롯해 '프로듀서 초이스' 수상자 배우 이병헌과 전지현, 사회자 신현준과 수영,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 박신혜, 일본의 톱스타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과 마츠다 류헤이 등 100여명의 배우와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석한다.

PiFan 개막일인 18일 부천 체육관 주변은 이른 낮부터 수많은 인파로 북적대고 있다. 수많은 취재진들과 영화제를 찾아 일찌감치 입장 티켓을 교환하는 관객, 지나가다가 흥미를 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물론 각종 영화 관련 업체들의 홍보 물결도 이어졌다.

18일 PiFan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는 부천 체육관 앞에 일찌감치 자리를 채운 영화팬들과 취재진들 [사진=강소연 기자]
미리 설치된 레드카펫 주변에는 이미 많은 팬들이 잠시 후인 오후 6시 시작되는 행사에서 만나볼 스타들을 기대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100여 명의 배우와 영화 관계자들이 등장하는 만큼 여배우들의 화끈한 레드카펫 패션과 더불어 또 어떤 돌발 상황들이 팬들을 즐겁게 할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후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PiFan 김만수 조직위원장이 영화제의 공식적인 개막을 선언한다. 이어 김영빈 집행위원장과 제17회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이현우와 후지이미나가 차례로 환영 인사말을 하면서 11일간 펼쳐지는 세계 최대의 장르영화축제, PiFan2013가 본격 시작된다.

공식적인 식순이 끝난 후에는 개막작 '더 콩그레스'가 상영된다. 이스라엘 출신의 감독 아리 폴먼의 신작 '더 콩그레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SF 문학을 영화화해 장르 영화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8일 PiFan 개막식이 열리는 부천 체육관에서 바라본 부천 시내 [사진=강소연 기자]
PiFan2013은 올해 개통된 지하철 7호선 노선 연장으로 삼산체육관-상동-부천시청-신중동역 등 예년보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여기에 PiFan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정기 노선과 개·폐막식 특별 노선 등 다양한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에서 제공된다.

PiFan은 세계 최대 장르 영화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축제의 장에서 다양한 장르 영화와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영화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이날 열리는 제17회 PiFan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식 현장은 MBC에서 19일 오전 11시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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