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한샘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가구가 잘 팔리면서 2분기에 실적 호조를 이루어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박중선 키움증권 책임연구원은 18일 "한샘은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한 것을 잘 인지하면서 판매 호조를 이뤘다"라고 분석했다.
앞서 한샘은 올 2분기에 매출 2358억원, 영업익 196억원, 세전 순이익 19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28.7%, 90.6%, 72% 증가한 수치인데, 국내 주택시장이 침체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기록한 실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특히 그는 한샘이 인테리어 가구 대리점을 대형화한 점과 직매장의 상담역량 강화, 온라인 부문에서 주력제품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점, 부엌가구의 홈쇼핑 매출 기여도 증가 등이 뒷받침 된 덕분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는 긴 장마철과 주택 거래량 급감, 폭염 등으로 실적이 하락하겠지만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는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