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재고 급감 여파 및 기업 실적 호조세 영향으로 하루만에 상승세를 되찾았다. 휘발유 선물가가 강세를 보인 것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8월물은 전일대비 1.04달러, 0.99% 오른 배럴당 105.95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거래일보다 1.03%, 1.11달러 상승한 배럴당 108.84달러대에 거래됐다.
WTI에 대한 브렌트유의 프리미엄은 3.02달러대 수준을 유지했다. 스프레드는 지난 10일 최소 1.99달러대까지 좁혀지면서 지난 2010년 11월 이래 최저치까지 내려간 바 있다.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 2주간 급감하면서 지난 1982년 이래 가장 크게 줄어든 상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앞서 지난주 원유 재고가 99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휘발유 가격은 3% 이상 급등하며 갤런당 3.1245달러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어게인 캐피탈의 존 킬더프 분석가는 "펀더멘탈이 매우 낙관적인 상황"이라며 "재고 감소가 매우 크고 일부 강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재고 지표도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미즈호 증권의 밥 요거 분석가는 "어닝시즌 시작이 매우 긍정적"이라면서 "금일 JP모간과 웰스파고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으며 시장을 떠받쳤다"고 분석했다.
이들 은행들은 이날 2분기 실적을 통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이익과 매출을 내놓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