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0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를 통해 통화정책을 연내 축소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온 후 월가가 하락마감한데 이어 아시아증시에서도 정책 축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증시는 개장 이후부터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전장 한때 1만 3000엔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낙폭은 이후 다소 축소되면서 1% 하락세를 유지했다.
오전 10시 35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139.02엔, 1.05% 하락한 1만 3106.20엔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토픽스는 전일에 비해 9.18포인트, 0.83% 내린 1097.39를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뉴욕장보다 0.06% 상승한 96.52엔에 거래 중이다. 유로/엔은 0.11% 하락한 128.10엔에 호가되고 있다.
스미토모 부동산개발은 3.83%, 미쓰비시 부동산은 1.48% 하락했다. 니콘은 4.29% 떨어졌고 패스트 리테일링도 0.99% 후퇴했다.
반면 마쓰다 자동차는 3.82% 상승해 주목 받고 있다.
AMP 캐피탈의 키스 푸어 투자전략가는 "최근 실업률과 물가를 봤을 때 시장은 최소 연말까지는 국채매입이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현재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채매입 축소는 경제회복을 의미하기 대문에 궁극적으로는 증시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중화권도 연준의 통화정책 축소 발언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오늘 발표된 HSBC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잠정치가 9개월래 최저를 기록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투자심리 불안을 가중 시키고 있다.
HSBC 6월 제조업PMI 잠정치는 48.3으로 집계돼 지난 5월 확정치 49.2보다 후퇴한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기준선 50를 하회해 중국경제 둔화 우려를 지속시켰다.
상하이지수는 같은 시간 15.88포인트, 0.74% 하락한 2127.57을 지나고 있다.
중국건설은행은 0.94% 떨어졌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331.17포인트, 1.58% 떨어진 2만 655.7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해외발전은 2.94%, 헨더슨 부동산은 3.26% 하락했다.
19일 중국 정부는 국가 재정체제가 경제성장 및 구조조정을 더 강하게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당국은 산업계에 신용 공급을 강화할 것이라는 발표를 내놓았다.
대만도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시간 52.31포인트, 0.65% 하락한 7955.08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기업 UMC는 1.12%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