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에서 치고 나가는 선수가 없다. 물고 물리는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CC(파72)에서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이 개막한다. 이 대회는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누구도 놓칠 수 없는 대회다. 메이저대회라 대상 포인트 등이 일반 대회보다 높다. 총상금이 6억원이지만 우승상금은 1억3000만원이고 대상포인트는 70점(일반대회 35~50점)이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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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사진=뉴스핌 DB] |
장하나(21.KT)는 올 시즌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기복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 한 차례 우승을 포함해 8차례나 ‘톱10’에 들었다.
김효주(18.롯데)도 있다. 시즌 신인상 포인트에서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대상포인트와 평균타수에서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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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사진=KLPGA제공] |
김효주는 지난주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를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으나 이번 대회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유일하게 2승을 기록한 김보경(27.요진건설)도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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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