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6일 일본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하며 1만3000엔 아래로 밀렸다.
전날 기대를 모았던 아베 신조 총리의 성장전략이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부추긴 데 이어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뉴욕증시가 1% 넘게 빠지자 투자심리는 급격히 악화된 모습이다.
ADP가 내놓은 5월 민간부문 고용은 13만 5000명으로 시장 전망치 16만 5000명에 크게 못 미쳤고, 이에 다우지수는 1.43% 하락하며 1만 5000선도 내줬다.
오전 9시11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79.50엔, 0.61% 하락한 1만 2935.37엔을 기록 중이다. 지수가 1만 3000선 밑으로 내려온 것은 두 달 만에 처음이다. 토픽스지수는 14.52포인트, 1.33% 밀린 1075.51을 가리키고 있다.
엔화 역시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며 지수에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증시 개장에 앞서 98.87엔까지 밀렸던 달러/엔 환율은 같은 시각 99.00엔으로 뉴욕장 후반보다 0.06% 내리고 있고, 유로/엔 환율은 129.56엔으로 0.1% 하락 중이다.
현재 닛케이지수는 지난 5월23일 기록한 고저 대비 20% 가까이 빠진 상황으로, 전문가들은 지수가 1만 2500엔 부근서 지지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